뷰어 다운로드

  • 한컴오피스 뷰어 다운로드
  • Acrobat Reader 한글판 뷰어 다운로드
[쉐마미술관] (청주) "土土가든" 11~12월 운영결과 - 게시글 상세보기
[쉐마미술관] (청주) "土土가든" 11~12월 운영결과
작성자 쉐마미술관 등록일 2016/12/15 조회 1895
첨부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쉐마미술관] (청주)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순회형) -
청주 프로그램 "土土가든" 11~12월 운영결과

 
11~12월 달에는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달인 만큼 다이나믹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11월 첫주에는 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현장학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근교에 있는 좋은 장소가 없을까 싶어 장소를 찾다가 우연히 ‘좌구산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그 곳에서 ‘숲 해설’을 무료로 진행하 준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곳을 현장학습 장소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토토가든이 자연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기도 했습니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자락에 자리 잡고 잇습니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삼림욕장, 등산로 등의 시설이 연계되어 있지만 이번 숲 해설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저학년 친구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파른 등산 코스보다는 주로 평지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별천지 공원’에서 숲해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숲해설은 매우 흥미로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넓은 공터에서 뜀박질을 하며 준비운동을 하였고 공원에 피어있는 꽃과 나무, 씨앗과 돌멩이에 이르기 까지 숲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숲해설가 선생님께 들었고 또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취에 임했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해 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집중하는 모습과 질문에도 곧 잘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이 곳으로 현장학습을 오길 참 잘했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을 이루는 것들 중에는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길바닥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 하나까지 숲을 이루는 구성요소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배우곤 아이들이 자연과 그 것들을 보호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나무 조각들을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흥미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었지만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장난감 총을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역시 남자친구들은 주로 칼이나 자동차, 총 같은 것들을 만들었는데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새총의 원리를 떠올리시면서 아이들에게 그 것을 가르쳐 주고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상의를 해가면서 만드는 모습이 참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다 만들어진 나무 총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 모과와 플라스틱 파이프를 멀리서 맞춰 떨어뜨리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알아서 게임의 룰을 정하고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보고 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되는데...요새 아이들이 놀 곳이 너무 없는 것 같다...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가장 큰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김장 담그기 행사’였는데요. 배추가 아주 아주 잘 자라나서 처음에는 떡잎이 2개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의 머리를 2개를 합친 것보다 큰 크기로 자라서 푸짐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습니다. 배추를 뽑고 씻은 뒤에 못 먹는 잎은 떼서 버리고 소금물에 1시간정도 절여준 뒤 물기를 꽉 짭니다. 처음에는 힘이 있었던 입이 쭈글쭈글 해지고 물이 빠지면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리면 겉절이 김치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마늘을 다지고, 파를 손질하고, 무를 채 썰고 하는 과정들을 각자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였고, 나중에 모두의 수고로움이 모여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리 삶아 둔 수육고기와 함께 김치를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텃밭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날씨에 예민했는데 지난 따듯한 봄날에 시작하여 땀을 뻘뻘 흘렸던 여름을 지나 추운 겨울이 될 때까지 프로그램들을 돌아보니 참 웃을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웃는 얼굴들이 많이 스쳐갑니다. 역시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 하는구나...그 과정에서 부모님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될 수 있는거구나...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음글, 이전글 보기
다음글[쉐마미술관] (증평) "꿈의 CUBE" 11~12월 운영결과
이전글[쉐마미술관] (증평) "꿈의 CUBE" 10월 운영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