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에 서는 충북문화재단
| <피할 수 없는 당신의 이야기: UNAVOIDABLE>, 윤지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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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09-25 ~ 2024-09-29 [AM] 10 : 00 ~ [PM] 18 : 00 |
조회 | 353 | |
| 휴일정보 | - | 문의처 | 윤지희 | |
| 주관/주최/후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 작가명(단체) | 윤지희 | |
| 장소 | 제천시민회관 제1전시실 | |||
| 티켓요금 | 무료 | 할인정보 | ||
| 첨부파일 | ||||
| 연관 이미지 | ||||
| 전시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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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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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할 수 없는 당신의 이야기: UNAVOIDABLE»는 예술을 정형화된 대상이 아닌 실천으로 바라보며, 관객이 전시에 참여하는 것이 예술 실천의 중요한 일부이다. 일상적인 사물을 전시 공간으로 옮기며 그 본래의 가치와 존재론적 의미를 지우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관객의 참여와 즉각적인 반응을 수집함으로서 전시 자체가 하나의 창작 과정이며, 예술 작품과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공간에서 미적 경험은 수동적인 수용이 아닌 능동적 실천이 된다. 전체적인 작품의 단어인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비록 주어진 사실이나 상황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다져 무언가를 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환경이나 상황에 처할 때, 때로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그 환경에 저항하며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다"라는 질문은 관객에게 던지는 중요한 물음이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의문을 담고 있으며, 그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물음을 작품으로 구체화하고, 하나의 기호로 만들어 관객에게 전달하는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다. 작품에서의 기호는 ‘나’의 기호 언어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상징적 기호를 삭제하고, '의미없음'이라는 개념으로 대신한다. '의미 없음'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기호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드러내며, 실재와의 틈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자신의 해석을 덧붙이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게 될것이다. 현실에서 경험한 상징들을 삭제함으로서 새로운 언어를 탄생시키고, 그 언어들은 또다시 현실을 채워가는 기호로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기호들은 수많은 해체와 결합을 거쳐 끊임없이 주관적인 의미를 생성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며, 기호들은 하나의 부표물처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전시 공간은 실재의 무언가로서 기능한다. 백색의 기둥들을 봄으로서 다양한 감각의 충격을 통한 미묘한 감정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공간의 물질들은 관객의 상상력에 따라 무정형적으로 변화하며, 의미와 비의미 사이를 부유한다. 마지막으로, ‘나’의 경험, 절망, 부당함, 억울함, 그리고 폭력적인 상황 속에서도 무기력해지지 않기 위한 움직임을 이제 관객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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