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에 서는 충북문화재단
| 그림책정원1937 개관기념전 「정승각 그림책 원화전 ─ 그림책에 담긴 삶」 | ||||
|---|---|---|---|---|
| 일시 | 2026-03-31 ~ 2026-07-12 [AM] 10 : 00 ~ [PM] 18 : 00 |
조회 | 234 | |
| 휴일정보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 | 문의처 | 043-299-9364 | |
| 주관/주최/후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그림책정원1937 | 작가명(단체) | 정승각 | |
| 장소 | 그림책정원1937 2층 전시실 1, 2 | |||
| 티켓요금 | 무료 | 할인정보 | ||
| 첨부파일 | ||||
| 연관 이미지 | ||||
| 전시내용 | ||||
|
정승각(1961년생)의 그림은 한국 고유의 미감과 어린이의 삶,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되살려 내는 하나의 세계입니다. 작가는 전통 회화를 바탕으로 재료의 물성을 화면 속으로 끌어들이며, 그림책이라 는 매체를 통해 단절된 우리 조형 예술의 흐름을 다시 잇고자 했습니다. 작가의 작업에서 그림은 더 이상 ‘보는 대상’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감각으로 읽는 경험의 공간이 됩니다. 정승각의 원화에는 언제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나무판에 새겨진 선, 한지 위에 스며든 붓결, 색이 번지며 생겨난 우연성은 모두 작가의 호흡과 시간이 축적된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정승각의 그림책 원화는 인쇄된 책을 넘어, 회화이자 기록이며, 한 인간의 삶이 스며든 예술로 존재합니다. 정승각은 한국 그림책 형성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로, 흔히 ‘한국 그림책 1.5세대’라 불리는 흐름을 대표합니다. 서구 그림책의 형식을 따르기보다 한국의 미감과 삶의 감각을 바탕으로 그림책 고유의 언어를 구축해 온 그의 작업은 오늘날 한국 그림책이 지닌 깊이와 다양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창작을 이어 온 그의 행보는 「그림책정원 1937」이 지향하는 ‘지역에서 시작되는 문화’의 방향과도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황소 아저씨』, 『금강산호랑이』, 『춘희는 아기란다』 등 정승각의 대표 원화 작품을 통해 그가 어떻게 전통과 현대, 어린이와 어른, 이야기와 이미지를 이어 왔는지를 살펴봅니다. 아울러 한국 그림책이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이 공간이 어떤 그림책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지를 보여 주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 전시가 관람객에게 ‘그림책을 읽는다.’라는 경험을 넘어, 그림책 속 세계를 천천히 걸으며 머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기타사항 | ||||
| 다음글 | 충북갤러리 손부남 개인전 《보이지 않는 끈 - 구조로의 전환》 |
|---|---|
| 이전글 | 그림책정원1937 개관기념전 「엘레나 셀레나 팝업북전 ─ 종이 위에 펼쳐진 이야기」 |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