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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팜플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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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은주 | 등록일 | 2021/12/18 | 조회 | 953 |
| 첨부 | |||||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저는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지난 목요일(12월 16일)에 청주아트홀에서 있었던 공연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예전만큼 누리지 못하고,
또 연말이 되었는데도 좋은 사람들과 마음 따뜻한 자리를 갖는 것조차 어려운 요즘인데
온라인에서 우연히 알게 된 정보 덕분에
집과 멀지 않은 곳에서 좋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공연은 메조 소프라노 김하늘씨의 독창회였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객석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
그대신 열정적인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청중들도 큰 박수로 호응하며 공연에 집중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많이 아쉬웠던 점은 바로 팜플렛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해드린 사진이 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곡명이 모두 원어로만 표기되었더라구요.
곡명 정도는 우리말로 번역해서 함께 표기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자가 열창을 하는데 도대체 어떤 감정인지, 무엇을 노래하는지
청중들이 교감할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정보가 곡명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클래식 공연 사회자를 활용해서
곡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관전 포인트도 짚어주는 등
클래식 공연이 일반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무료 공연이긴 하지만
시간을 내서 발걸음 한 청중의 입장에서는
대충 앉아서 공연자의 목소리나 발성 기교만 듣고 돌아오기엔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연을 보러 가는 목적은 바로 공연자와의 ‘교감’에 있으니까요.
빠듯한 예산 안에서 사회자까지 섭외가 어려우시다면
팜플렛이 좀 더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시느라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남편과 즐거운 저녁 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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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부 파일 중 하나는 이번 청주아트홀 팜플렛이고,
- 또 다른 하나는 곡명을 우리말로 번역해서 같이 올린 다른 공연의 팜플렛입니다.
- 비교해서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첨부합니다.

주신 의견에 감사드리며 잘 접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담당자 검토 후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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