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2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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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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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워크숍으로 더욱 밝고 단단해진 충북 청년예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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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원혜진

산좋고 물좋은 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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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원혜진
2017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사업 상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2017년 5월 25일 충북의 젊은 예술가들이 한데 모였다. 예술활동에 필요한 소양을 길러주고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워크숍을 떠난 것이다. 워크숍은 과천과 서울의 현대미술관을 돌아보고,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 관람 및 강의를 듣고, 타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1박2일 일정이었다.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사업은 도내 유망한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여 창작의욕을 높이고 안정적 창작환경을 만들어 문화예술 현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며, 올해는 시각·공연 분야 청년예술가 10명이 선정되었다.

워크숍 당일 충북문화재단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은 후, 청년예술가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이후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관이었다. 기획전인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 <송번수 전>부터 둘러보았다. 주제는 50년간의 대사 없이 몸짓의 표현만으로 감정과 사상을 표현하는 무언극으로 1막은 판화, 2막은 타피스트리로 나뉘었다. 2 전시실에서는 획일화된 교육을 비판하는 의도의 <레슨 제로>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자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한 후 서울로 이동, 삼청로 일대의 미술관 갤러리를 돌아보았다. 서양화, 한국화, 설치미술, 공예 등 시각 분야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둘러보는 미술관 투어는 매우 흥미로운 전시였다.



첫째날 저녁에는 남산예술센터에서 박근형 연출의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연극을 관람하였다. 여러 군인들의 간절하고 소박한, 살고 싶다는 절절한 외침을 들으며, 공연-음악분야 청년예술가들은 내내 눈시울을 붉히고 훌쩍였다. 공연에 대한 감동과 극찬이 이어졌고,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는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연극배우들과 직접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단순히 연극 한편을 관람 한 것이 아니라, 공연이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완성되는지 현실적인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다. 연극배우들과 청년예술가들의 만남의 시간은 유쾌하고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



둘쨋날 오전 남산예술센터의 극장운영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다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이동하였다.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와 <불확정성의 원리>를 관람하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박주원씨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년에 한번 젊고 유망한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열어주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2018년 아시아 청년작가 비엔날레의 신진작가 프로모션에 대해 소개해주었다.



“짧은 강연보다 1박 2일 워크숍을 하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전문가를 만나 설명을 직접 들으니 살아있는 지식으로 느껴졌어요. 청주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라 흥미로웠습니다.” - 이은선(성악 전공 청년예술가)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과천에서 삼청동으로 남산으로 다시 삼청동으로 알찬일정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회와 삼청동의 작은 갤러리들을 관람하였고, 연극 관람, 남산예술센터의 운영과, 극장 무대장치에 대한 설명, 남산 중턱에 자리한 규모가 꽤 큰 연습실 구경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시각예술과 공연예술계의 종합선물세트를 맛본 느낌이다. 충북의 청년예술가들이 이러한 역량강화워크숍을 통해 더욱 반짝반짝 빛나기를, 희망으로 더욱 단단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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