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4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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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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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과거와 현재
충북문화관 기획전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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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김예영

예술을 사랑하며 곡을 쓰는 김예영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소식을 널리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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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김예영
청주의 과거와 현재
충북문화관 기획전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

8월 10일 목요일 뜨거운 여름 날, 과거의 청주로 가는 길이 충북문화관에 펼쳐졌다. 바로 충북문화관 기획전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이다.


2017년 주요 문화재를 야밤에 즐기는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사업의 연계행사로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및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8/10(목)부터 ~ 9/9(토)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특히 청주야행 행사기간인 8/25(금)~27(일)에는 10~22시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충북문화관으로 가는 근대문화거리에 빈 점포들을 주목하여 지역 작가들과 거리활성화를 기획하는 예술로 점포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전시로 가는 발걸음이 더욱 재촉된다.


근대문화거리를 지나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학예사 손명희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과의 반가운 인사를 시작으로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이번 사진전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요?
청주 역사를 같이 했던 많은 문화재 중 읍성 안 밖으로 문화재 및 근대문화유산 12곳을 선정해 새로운 문화재 조명과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줌과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유산에 대한 대비와 이어나갈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전시입니다. 더불어 빠른 근대화로 인해 옛것의 소중함을 잃은 상태에서 기록이나 기억을 통해 과거로부터 현재의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해주시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앞서 나온 이야기들과의 연장선이긴 하나, 문화재와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관심을 가지며 미래를 잘 이끌어나갈 중요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에게는 과거의 대한 배움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나이를 넘어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보존에 힘써 후손들에게 지금의 청주를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치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용두사지철당간, 망선루, 충청북도병마절도사영문, 압각수, 척화비, 청녕각, 충청북도청, 우리 예능원, 충북문화관, 구 충북산업장려관, 청주성공회 성당, 청주향교에 관한 사진들과 글귀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청주토박이 어르신들의 과거 회상 인터뷰도 상영되고 있었다. ‘사는 것은 지금이 편할 수 있으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옛 시절이 좋았다...’라는 말씀과 함께 과거 기억들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있었다.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면 작은 이벤트들도 많이 분포되어 있다. 아이들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재밌는 전시 관람과 동시에 과거에 한걸음 더 가깝게 나아갈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전시에 한층 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청주야행 행사와도 연계되어 있어 인증 후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청주야행 종합안내소에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


삭막하고도 바쁘게 살아가는 지금 앞뒤 안보고 달려온 과거의 모습과 마주해 본다면 그때와는 또 다른 감정을 느낄 것이다. 전시돼 있는 사진들을 보면 문화재 12곳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청주 역사의 발전과 같이 살아온 나의 인생을 오버랩 해보며 추억에 젖어본다면 더 좋은 감상이 될 것이다. 그림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에게 전시의 의미와 행복을 전달하며 그 의미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시간!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어 향수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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