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5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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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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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증평이 들썩
연극 <만두와 깔창>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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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황금미영

음성 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 에서 연극하는 황금미영입니다.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문화리포터 황금미영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증평이 들썩
연극 <만두와 깔창>을 만나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면 증평문화회관이 들썩인다.
충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예술공장 두레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쳐내는 문화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2017년 증평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자 발벗고 나선 (사)예술공장 두레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마당극 공연을 주로 펼치며 33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문화예술단체이다. 청주를 기반으로 충북전역, 그리고 전국을 무대로 마당극, 춤극, 연극, 축제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기획제작 하고 공연까지 해내고 있다.
두레의 연극은 말소리라도 날까봐 조심조심해야하는 조용한 연극이 아닌 언제든 참여하고, 추임새를 넣고 울고 웃을 수 있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공연을 지향한다. 이러한 두레가 증평군의 공연장상주단체가 되면서 <우당탕탕 예술단>으로 거듭나, 증평군민들을 신명나는 문화와 예술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증평문화회관에서 8월에 만난 공연은
평범한 시장 싸장님들의 좌충우돌 영화제작기 연극 <만두와 깔창> 이였다.

“이 영화 상금타면 오백만원씩 갈라먹자.”
“몬한다. 내는 카메라 울렁증 있다카이!”

연극<만두와 깔창>은 만두집 사장 김만두와 신발가게 사장 유깔창이 상금 천만원을 위해 재래시장 영상공모전에 도전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옛날 보부상들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때로는 눈물 핑도는 감동으로 풀어낸 2인극이다. 이 작품은 현재 재래시장 상인들의 애환 뿐만 아니라 보부상의 모습, 장사꾼들의 철학등이 조화롭게 녹아있는 탄탄한 스토리도 좋았지만 배우가 2명 뿐이라는 사실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대를 가득 채우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압권인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시기적절한 관객참여 유도는 공연내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이 관객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연극 <만두와 깔창>은 웃음과 가벼움이 판을 치는 연극계에 무게감 있는 정극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만든 연극, 뮤지컬 전문 제작단체인 <극단황금가지>의 작품으로 김인경 작/ 김명곤 연출/ 배우 유순웅, 김헌근이 출연한다.
2013년 4월에 초연을 한 연극 <만두와 깔창>은 관객들의 성원으로 같은 해 10월에 대학로에서 앵콜 공연을 올렸으며, 자계예술축제, 서울마당극페스티벌, 대전연극협회 소극장 페스티벌 등 지방에서 많은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8월의 마지막 수요일 저녁 증평 문화회관에도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매달 이런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도 매달 이런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증평군민이 부러워지는 저녁이였다.
그래서 앞으로 또 어떤 멋진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짝 알아보았다.
 
지친 세상살이, 샘물같은 시원한 창작마당극 <미얄전>
일시 :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증평문화회관
입장료 : 무료

문화가 있는 날,
꼭 기억해 두셨다가 문화를 흠뻑 즐겨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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