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5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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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만드는
어린이들의 사랑스런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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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원혜진

산좋고 물좋은 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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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원혜진
온몸으로 만드는 어린이들의 사랑스런 뮤지컬!
2017 토요꿈다락 “우리 신화 이야기”로 만드는 뮤지컬 놀이

여름 더위의 끝자락에 증평도서관을 찾았다. 그 곳에서는 증평 <온몸뮤지컬컴퍼니>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우리 신화 이야기”로 만드는 뮤지컬 놀이>가 한창 펼쳐지고 있었다. 꿈다락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이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조용히 책장 넘기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도서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걸까?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도서관 3층으로 올라갔다. 한 교실에 모인 아이들이 왁자지껄 손을 들고 발표를 하고 있었다.



이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드는 수업이라고 했다. 오늘은 캐릭터를 분석하고 시를 쓰고 자료를 찾는 시간인 것 같았다. 아이들이 조를 짜서 선생님과 함께 열람실과 3층 교실을 오르내리며 분주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정성껏 들어주는 선생님 앞에서 자신감 있는 표정과 말투로 의견을 말하고 있었다.

<온몸뮤지컬컴퍼니>는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온몸으로 노래하고 춤추고 즐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어린이 청소년 뮤지컬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꿈다락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만들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폭을 넓히도록 하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배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그 소재를 우리 신화이야기로 잡아, 우리나라의 신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뮤지컬을 하려면 연기도 노래도 춤도 춰야하는데, 놀이와 결합하여 뮤지컬을 이해하고, 발표회도 한다니, 그 발표회가 무척 기대가 되었다. 놀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자기 이름을 다양한 소리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라, 아이들의 표정이 밝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저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하는 법!



“재밌어요! 만드는 활동도 재미있구요. 그 중에서도 가면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이지수 증평초등학교 2학년)
“재미있게 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또 창의력이 높아지는 거 같아요. 저는 저번에 했던 춤추는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강봄 증평초등학교 4학년)
“선생님들이 저희 수준에 맞춰서 놀아주세요. 그래서 좋아요!” (김지수 증평초등학교 4학년)
“선생님들도 진짜 재미있어요! 주말에 할 거 없는데 여기 오니까 재미있는 게 많아서 좋아요.” (연은빈 증평초등학교 4학년)



앞으로 가면과 의상, 소품까지 직접 만들고, 동작과 춤 노래 모두 스스로 표현하여 공연을 만든다고 한다. 수업이 어떻냐는 질문에 눈을 반짝이며 대답하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몸으로, 온몸으로 노는 것이 최고이다. 10월 공연 때 반짝이는 눈망울로 무대에 설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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