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6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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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 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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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당연한 이야기
2017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워크숍 & 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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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이재복

안녕하세요.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관심이 많은 이재복입니다.
사진도 찍고 세상탐방 하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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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포터 이재복
우리가 몰랐던 당연한 이야기
- 2017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워크숍 & 콜로키움 -


콜로키움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36개단체가 3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은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의 기획자, 강사를 위한 자리였고,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 또한 참여가 가능한 충북의 문화예술교육 생산자들을 위한 워크숍이다. 단체들은 문화공간을 운영하기도 하고, 예술창작활동을 하기도 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하기도 한다. 평소 서로가 서로를 보살필 여유나 기회가 많지 않았던 탓에 밤새는줄 모르고 서로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특히 각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여러 전문가분들이 함께하셨는데, 콜로키움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격없이 서로 편하게 다양한 조합으로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수평적토론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 문화 공간, 마을에 안착하기
- 체험에서 경험으로
- 도서관에서 문화예술하기
- 무비토크쇼, ‘굿윌헌팅’


이날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참여자는 2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토론할 수 있었는데, 권순석, 유다원, 박시훈, 고영직, 김윤진, 김정이, 오혜자, 박미숙, 박진숙, 김유진 총 10분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였다.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라고 해야할까? 전국을 다니시며 컨설팅, 문화모니터링, 직접활동, 강의 등 여러모로 보고 듣고 경험하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전 발제를 하였고, 그에 맞추어 의도대로 꿈다락 강사, 기획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였다. 자유롭게 토론이 이루어졌던 프로그램도 있고, 발제자가 좀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애썼던 프로그램도 있고, 정해진 주제를 벗어나 조금 다른 방향으로 토의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이 생각지 않은 깨달음으로 연결되곤 하는게 가장 큰 즐거움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전문가와 참여자간에 수평적인 대화가 가능했던게 가장 큰 특징인데, 덕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편안하게 토론할 수 있었다.



스머프마을, 고민나누기 텐트

낮에 주제를 가지고 얘기 나눴던 시간들이 있었다면, 저녁에 낭만적인 시간이 있었다. 문경 아름다운 산 속, 스머프 마을이란 곳에서 캠핑용 텐트를 마련해 6개의 방을 만들고, 각기 키워드를 나누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였다. 말이 토론이지 정말 편안하게 그간 어려웠던 고민을 얘기하고, 각 텐트에 위치한 전문가가 처방을 해주기도 하고 얘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이었다.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2-3곳 텐트를 찾아가는 방식이었는데, 사회학, 문학, 도서관, 문화기획, 지역문화, 행위자 등 재미있고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끼리 질 높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주최 측의 상당한 고민과 배려가 있었다. 는걸. 금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꿈꾸는 사람들, 별빛대화

행사가 마무리되고 저녁 늦은시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는데 이날 불꺼진 숙소촌은 그야말로 별바다였다. 너무 맑은 하늘과,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이 있었다. 다들 현장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을 따라, 하고 싶은 일들 속에 세상과의 괜찮은 접점을 찾겠다고 나선 사람들답게 꿈꾸는 모습도 다양했고, 그걸 어떻게 실현해 나가야할지 정말 많은 대화가 있었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워크숍 자리가 그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다들 서로를 경계하기보다는 상생을 생각하고 전문가와 현장가들이 더 나은 교육에 대해 밤새 토론하는 그 자체, 그 열정만으로도 충북 문화예술교육은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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