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1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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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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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아트랩, 실험실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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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은

헬로우아트랩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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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은
[헬로우아트랩 신규/거점 공간 토론 발제문]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역’의 시선에서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밀착형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지역형’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탐색 연구하기 위한 사업으로 헬로우아트랩은 2017년 파일럿 연구로 시작되었다.

  2018년 헬로우아트랩은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싹 틔우는 과정을 충실히 만들어갈 실험실로 기능하도록 하고, 충북의 문화예술인들이 작업 동료로 협력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시공간을 구성해나가는 데 주목하였다. 참여자들과 PM이 밀착해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의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젝트 워크숍 기반의 연구가 이뤄지도록 한 R&D과정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R&D 과정 이후에 단체별 실행과정을 통합한 프로젝트 토대의 실행연구로 구성되어 신규단체 랩과 지역공간 거점 랩, 학교 교강사 연구모임, 3개의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때에 신규단체 랩과 지역공간 거점 랩에는 전문가(프로젝트매니저) 2명, 학교 교강사 연구모임에는 코디네이터 2명이 모임을 이끌어 가면서 시점 사업 과정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추출해나가고 있다.

  신규단체 랩과 지역공간 거점 랩이 함께 협업하고 있는 실험실에서는 교수철학 및 교수법, 민주적 소통과 역량강화. 지역 및 학습자 분석 등의 내용을 다루는 워크숍 진행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나가고 있었으며, 현재는 기획서를 모두 작성하고 하반기부터는 실행연구를 시작하려고 하는 단계이다.

  연구과정에서 단체들이 힘들어 했던 부분 중에 하나는 ‘역량강화 과정 설계’였다.
단체 역량은 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역량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통합적 역량이다. 교육철학과 활동 전반을 그려보며 리서치하기, 단체의 고민과 이슈를 공청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 논의체를 구성하는 활동으로 실행해보기, 교육기획, 자산축적을 위한 지역 네트워킹까지 교육기획을 위한 과정을 넓혀 함께 탐색해 나갔다. 단체들 스스로 진단하고, 해나가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은 교수자 스스로의 학습과정을 설계했다는 점에 대해서,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단체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다.

  문화예술교육 사업 안에서 행정 체계에 따른 분류적인 대상 이해보다는 강사를 포함한 교육 현장 내 상호 공감과 인간 성장에 대한 신뢰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직선적 프로세스보다는 중심으로부터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관계적 문화적 파장을 고려하는 교육 환경의 구성으로 관점을 이동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이 헬로우아트랩 실행과정을 통해 여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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