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6호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카카오톡
담다잇다짓다
담다 - 76호
  • 이전 게시글 보기
  • 다음 게시글 보기
부용초 예술꽃 나비,
아름답게 날아오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정희연 (웹진 [ㅊ·ㅂ] 편집위원)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문화예술교육사. 공연, 전시 등을 기획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허브로서 충청북도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joseba@korea.kr

정희연 (웹진 [ㅊ·ㅂ] 편집위원)
정형화된 학교 교육과정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데 제한이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시행되고 있는 창의교육의 흐름에 따라 충청북도도 많은 시도들을 하고 있다.
특히 도내 교육정책연구소(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행복씨앗학교, 연구학교 등 학교가 교육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다. 그중 문예체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실행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전교생 158명의 부용초등학교가 있다.

부용초등학교는 <예술꽃 나비 : 아름답게 날아오르다>라는 이름으로 2020년부터 2년간 연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고, 동시에 문체부의 예술꽃 씨앗학교로도 선정된 상태이다. 총 6년의 초등학교 과정은 청소년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기반을 만들어 준다. 부용초의 교육연구는 상상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과 느려도 꾸준하게 체험해 보는 과정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경험’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째   메이커 교육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둘째  선택적‧융합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며,


셋째  일반학교에서의 일반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메이커 교육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경험과 창의력이 쌓이고, 예술과 기술, 정보가 결합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성장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는 먼저 통합적 사고와 관찰력, 공감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메이커 교육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을 통해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융복합적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연구과제의 시작이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과정이 즐겁고, 그 안에서 스스로 나를 만드는 메이커가 되는 교육을 통해 넓은 사고방식과 시야를 가지게 될 것이다.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공감하기, 사고하기, 창작하기, 평가하기, 성찰하기”로 단계가 이어진다.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면서 의미와 관계성을 찾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조화롭게 배열하면서 창의력과 디자인적인 면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이어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자기주도적 창작력을 기르고, 평가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찰을 통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선택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 예술꽃 나비 수업, 예술꽃 동아리, 교육 연구회 >
선택적 연구과제 실행으로는 학년군별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선택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할 수 있다. 학생들의 선호도와 의견을 수렴해서 교육과정에 특성을 반영하고, 수업 안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편성하여 연계활동이 가능하다.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가 되지 못했지만 대신, 내부강사를 활용한 타 교과와의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리 활동도 줄어들었지만 소그룹이나 개인 레슨, 온라인 형태로 운영이 되었다. 또한 아지트 메이커스, 리코더 오케스트라, 밴드 동아리 등의 학생 자율 동아리는 운영이 되었다.
내부형 교과 융합 방과후 프로그램(영어도서실 활용 프로그램), 내부형 교과 융합 방과후 프로그램(관계 맺기 프로그램), 학생 자율 동아리
(아지트 메이커스 동아리), 학생 자율 동아리(밴드)


특히 전학년 담임선생님들과 교외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함께>라는 학습공동체가 수업을 연구하여 혁신적인 수업을 연구한다. 나아가 학교 간의 학습공동체 <함께, 나눔> 교육 연구회와 함께 교육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2020학년도 상반기 컨설팅(배움공동체 <함께>, 문화예술 인문 소양 온라인 집합 연수

융합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 예술꽃 넘나들기, 예술꽃 아름다운 동행 >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선생님과 외부강사의 협력을 이루어지고 있다. 1,2학년은 “감각-동화”, 3,4학년은 “공감-연극”, 5,6학년은 “상상-뮤지컬”로 공동수업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문화예술 관련 외부기관 및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융합적 교육이 실행되고 있는 중이다. 지역 인프라와 사례를 분석하여 문화예술교육 자원 지도를 Art-map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지역문화예술학교, 예술보따리. 문화예술 메이커 교육 연구회 및 학생 동아리, 충북문화재단 헬로 아트랩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수업, 학교, 지역을 넘나드는 <예술꽃 넘나들기>를 통해 예술강사를 초청하고, 지역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는 폭넓은 문화예술교육이 적극적으로 실행 중이다.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열고, 공연을 초청하고 공유하는 <예술꽃 아름다운 동행>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활동비를 비롯해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 넘나들기 : 예술꽃 나비DAY, 지역 넘나들기 : 예술꽃 감각 여행, 뮤지컬 공연 초청 ‘햇님이 달님이’,예술꽃 동아리실(밴드 세션)


2021년도 예술꽃 나비, 현재 진행 중
2020년도 1차 운영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코로나19가 시작됨과 동시에 대응 방안이 구체적으로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방비로 문화예술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제한되는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의 연구활동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더욱 다양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을 연계하여 시수의 편제량을 증가시키고 학급별 재량권을 강화함에 따라 선택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강화되고 있다. 더불어 거리 두기 방역 수칙에 준하는 융합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초등 문화예술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28480) 충북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94번길 7    TEL : 043-224-9142~8    FAX : 043-222-5310
메일수신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
웹진 구독하기 웹진 해지하기